중기중앙회 창립 50년 “미래 비전 찾자”

이번주 곳곳서 세미나-전시회
17일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

14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전국에서 다채로운 중소기업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부터 42개 단체가 참여해 제24회 중소기업주간 행사가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기중앙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앙회 건물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18일 오후 5시 중앙회 건물 지하 1층에서는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측은 “올해 기념식과 리셉션에서는 중소기업의 현 주소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15일에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최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500여 명이 참가해 세미나와 제품 전시, 산업시찰을 함께하는 ‘전국 중소기업 CEO 한마음대회’가 열린다. 1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리는 ‘2012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5년 연속 참여해 중소기업인 유공자 55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