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휘청대던 NHN 나흘만에 급등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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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악재로 휘청대던 NHN 주가가 나흘 만에 급등했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NHN은 전날보다 1만6000원(6.71%) 오른 25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NHN는 이번 주 초 구매직원의 횡령 사실이 알려지고 경영진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전해지는 등 악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주가가 3거래일째 하락한 바 있다.

이날 주가 반등은 8일 NHN이 다음 달 중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사고팔 수 있는 앱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신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 기대감과 최근 주가 하락에 의한 저가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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