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화사하게 신고 가볍게 걷는다

  • Array
  • 입력 2012년 5월 10일 03시 00분


코멘트

블랙야크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최근 트레킹화 ‘데몬’을 선보였다. 신발 발목 부분에 감기는 느낌을 높이기 위해 푹신한 패딩 소재를 사용했고, 발 간격이 넓은 사람도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광폭으로 설계됐다.

밑창은 자체 기술로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인 솔을 넣어 가벼운 트레킹뿐만 아니라 전문 산행에도 쓸 수 있도록 했다. 초록과 노랑, 분홍 세 가지의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7만9000원.

블랙야크의 등산화 ‘아라칸’은 최근 한국판 컨슈머리포트인 ‘K-컨슈머리포트’의 추천 제품으로 뽑힌 레온의 업그레이드 신상품이다. K-컨슈머리포트는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가 상품 비교정보와 구매 가이드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서비스다. 이미 미국에선 1936년부터 각종 상품 정보를 소비자들에 제공하는 등 공신력이 높다.


아라칸은 은 입자를 등산화 안팎에 고르게 발라 향균 및 체온조절 기능이 우수하다. 봄에 맞춰 화사하게 신을 수 있도록 초록과 노랑, 보라 3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전국 블랙야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26만 원이다.

탄탄한 몸매를 보여주고 싶은 소비자라면 블랙야크의 근육보정 속옷인 ‘BBG 머슬파워’를 고려할 만하다. 부위별 근육 형상에 따라 인체공학 패턴이 적용돼 스포츠 활동 시 근육을 보호하고 운동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클라이밍과 트레킹, 러닝의 세 종류로 구성돼 있다. 일본 메디컬 트레이너 분야의 창시자인 마키 레이코 씨를 기술자문으로 영입해 제품을 제작했다.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피부과)가 진행한 임상 테스트에서도 일반 면 소재 옷에 비해 대퇴근과 상완근에서 근력이 모두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