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 세터를 위한 유혹, 디자인 부터 다른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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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7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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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아슬러 랭글러의 최고급 라인업 ‘지프 랭글러 사하라(Jeep Wrangler Sahara)’가 국내에 출시됐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은 물론 온로드에서의 편안한 주행을 위한 편의사양 및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사하라를 7일 출시했다.

신차는 기존의 랭글러 라인업과는 달리 편안한 도심 주행을 위한 내비게이션과 DMB, 가죽 열선시트 등의 각종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18인치 휠로 승차감을 높였다. 또한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프리덤 하드톱과 펜더 디자인, 승하차의 편리성을 위한 사이드 스텝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차는 2도어 사하라와 4도어 언리미티드 사하라 2가지로 구성됐으며 특유의 직사각형 바디, 원형 전조등, 7슬롯 그릴 등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은 최대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6.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도로주행 기준으로 사하라는 10.4km/ℓ, 언리미티드 사하라는 9.9km/ℓ의 연비를 실현했다. 또한 각각 214g/km와 222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유로5(EURO 5) 기준을 만족시켰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남다른 개성을 표현하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비와 성능, 가격 등에서 한층 향상된 신차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사하라는 4910만원, 언리미티드 사하라는 517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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