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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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7일 11시 56분


지난 2일 온실가스배출권거래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더불어 지난해 환경부가 도입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적용되는 분야도 확대될 전망이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각 지자체와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기업과 국가를 운영하는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인력 분야에 대한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4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후친화 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이나 지자체에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4기 교육 신청은 5월 13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40여명은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의도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정부 교육사업으로써 수강비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지원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정원 초과 시에는 환경,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유사분야에 있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자로 2년 이상 경력자, 상기 분야의 기사자격증을 가졌거나 산업기사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가 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이메일(ccedu@keco.or.kr) 또는 우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26 산림비전센터 11층 한국환경공단 여의도 교육장)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영어 점수 및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5~9기 수강신청도 연중 받고 있다. 아울러 녹색기업 및 온실가스 관리 관련 업체의 구직요청도 접수 받고 있다.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83-3453~4)로 문의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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