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청학동 자락 친환경 매실 맛도 최고 영양도 최고

  • 동아일보

하동매실


매실의 주산지인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청학동 자락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연평균 기온이 13.4도로 매실 재배에 적합한 곳이다. 우수한 품질의 매실을 388ha에서 3700t을 생산한다.

하동군은 매실을 우수 특산품으로 육성했다. 하동녹차연구소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친환경 인증매실 생산지원, 친환경매실 유통선별장 설치운영, 생산시설 현대화, 우량품종 갱신, 향토자원화를 추진해 가공 상품을 개발했다. 또 서울 청계천에 하동매실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청와대에 매실 분야 전국의 대표 유실수로 녹색유실수원을 조성하고 친환경매실 농업인대학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전체 매실재배 면적의 50%인 200ha에서 친환경품질인증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하동매실은 생협, 농협, 대형마트, 인터넷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전국의 친환경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선조들은 매실을 약으로 사용했다. 오늘날 매실은 식중독 예방, 피로해소, 체질개선, 간 기능 부활, 해독작용, 소화불량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각종 연구 결과 밝혀졌다. 매실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비타민, 각종 무기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숙취해소,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하동군은 매실을 이용한 고추장, 김치 등 전통식품 개발과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와인, 막걸리, 과자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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