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는 천년고도의 역사와 충절, 문화예술 및 교육의 도시다. 민선5기 단체장 출범과 더불어 이제 전국 최고의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 등 최고의 입지를 구축해 천년역사의 전통 위에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한 첨단 산업문화 도시가 된다는 청사진이다.
이창희 시장은 취임과 함께 기업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경제통상실과 투자유치담당관실을 신설했다. 유치기업 인센티브를 높이고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투자 희망 기업이 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의 공장용지를 사전 확보해 제공했다.
그 결과 재계순위 12위인 GS칼텍스를 비롯한 50여 제조업체와 보광훼미리마트와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시설을 유치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를 비롯한 연구개발(R&D)시설, 콘택트콜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치했다. 무엇보다 국내 공기업 1위, 재계 순위 2위로 자산규모가 148조 원에 이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진주 혁신도시로 일괄 유치했다.
진주시는 올해 일반산업단지 33만 m²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진주·사천 지역에 438만 m² 규모의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100만 m² 규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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