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사랑하는 여성의류 쇼핑몰 ‘러브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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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0일 17시 30분


여자들이 가장 옷에 신경 쓸 때가 언제일까? 바로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때이다.

최근 새롭게 오픈한 여성의류 쇼핑몰 ‘러브쏭(www.luvssong.com)’은 이러한 여성의 심리를 이용하여 개성 넘치는 스트릿 패션이 대세인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러브쏭을 운영하고 있는 신혜선 대표는 “소개팅이나 데이트가 있으면 여자들은 트렌디한 옷보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옷을 찾게 된다”며 “남자들을 설레게 하는 러블리함과 페미닌함이 바로 러브쏭의 컨셉이다”라고 설명했다.

‘여자’보다 ‘여자를 보는 남자’의 시선에 주목한 그녀의 전략은 남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데도 성공했다.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남자들이 가입하기 시작했던 것. 실제로 런칭 초기, 여성보다 남성 구매율이 더 높았던 적도 있다고 한다. 러브쏭은 주 공략 상품인 스커트와 블라우스로 여자들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를 둔 남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이다.

거기에 남다른 패션 감각과 노하우로 남녀 모두가 원하는 ‘잇 아이템’ 만을 선별하는 신 대표의 안목과 퀄리티가 높은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그녀의 패션철학이 더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재 구매율까지 높이고 있다.

러브쏭은 또한 차별화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인 데 현재 14mm 진주귀걸이 이벤트는 벌써 그 반응이 매우 뜨거우며, 기획 중인 다음 이벤트에서는 일본에서 직접 구입한 아이디어 상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 쇼핑몰이기 보다, 한 명의 고객에게라도 오랫동안 사랑 받는 단골 쇼핑몰 되기 위해 러브쏭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스러운 러브쏭의 활약 기대해본다.

■ 러브쏭 홈페이지: www.luvssong.com
■ 러브쏭 페이스북 페이지: http://on.fb.me/HmcO9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