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SK의 경영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업문화를 통합하고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및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월 신설한 미래비전실을 미래전략실로 이름을 바꾸고 중장기 전략을 세우는 팀과 해외 유수 업체와 협력하는 팀을 각각 추가했다. 또한 SK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하이닉스에 맞는 성장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달 조직된 SKMS(SK경영시스템)실에 현장경영 및 SK 경영시스템 전파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마케팅 본부에는 해외 영업단을 신설해 해외법인을 통한 고객관리를 통합했으며 중화권 영업을 단일화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및 제조 분야 인력의 승진을 늘렸다. 승진 인원은 전무 4명, 상무 6명, 상무보 16명 등 총 26명인데 이 중 R&D 및 제조 분야 인력은 17명이다. 아울러 4명의 연구 및 기술위원도 함께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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