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3’ 첫눈에 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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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1일 07시 00분


1.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라인을 통해 스포츠 세단의 역동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BMW 뉴3시리즈 외관.2. 기존 모델과 대비해 전장이 93mnm 길어져 더욱 넉넉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3.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 주행 중 필요한 모든 기능이 운전자의 손이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제공 | BMW코리아
1.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라인을 통해 스포츠 세단의 역동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BMW 뉴3시리즈 외관.
2. 기존 모델과 대비해 전장이 93mnm 길어져 더욱 넉넉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3.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 주행 중 필요한 모든 기능이 운전자의 손이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제공 | BMW코리아
■ 올해 가장 주목받는 수입 신차 ‘BMW 뉴3시리즈’

번개같은 가속에 최고속력 230km/h
우아한 얼굴에 몸매는 스포티하게…


2012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차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BMW 뉴3시리즈(이하 뉴3시리즈)’를 선택할 수 있다. 그만큼 뉴3시리즈는 BMW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스포츠세단의 대명사다. 운전을 좀 한다는 자동차 마니아라면 BMW 5시리즈보다 3시리즈를 선호하기도 한다. 완벽에 가까운 무게 배분과 정교한 핸들링으로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BMW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BMW 뉴3시리즈 23일 공식 런칭

6세대로 진화한 뉴3시리즈는 23일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동급 차종으로 경쟁해야 하는 수입차는 물론이고 국산차 업체들까지 뉴3시리즈를 경계하는 이유는 탁월한 상품성 때문이다. 뉴3시리즈는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에너지 재생, 에어로다이내믹, 경량화 등을 통한 친환경 기술)를 적용해 연료 소비량과 배출가스량을 감소시키고,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및 8동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최상의 효율성을 실현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6초, 최고 시속은 230km/h다.

● 확 달라진 실내외 디자인

뉴3시리즈는 일단 외관 디자인부터 5세대 모델과 확연히 차별화된다. 쿠페 스타일로 조금 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해졌다. 실제로 뉴3시리즈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이 93mm 더 길어졌다. 조금 작다는 편견을 속 시원히 깨뜨린 셈이다. 기존 모델 대비 무릎 공간은 15mm, 헤드룸은 8mm 넓어졌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5시리즈에 버금갈 만큼 럭셔리해졌다. 5시리즈가 부럽지 않을 만큼의 고품질 내장재와 완벽한 마무리를 통해 럭셔리 세단이 갖춰야할 감성적인 요소를 빠짐없이 구현했다.

● 개성 따라 선택하는 3가지 라인업

뉴3시리즈는 스포츠, 럭셔리, 모던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각각의 모델은 해당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의 개성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실내외 인테리어는 옵션까지 달리했다. 편의 사양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 5시리즈 이상 모델에서만 적용됐던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운전석 앞유리를 통해 속도나 길안내 등을 표시해주는 장치)를 적용했고, 한글 K네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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