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면 ‘볼보’ 미국과 유럽에서 안전성 입증

  • 동아경제
  • 입력 2012년 2월 7일 13시 56분


볼보자동차의 S60과 V60이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S60은 미국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실시한 종합안전성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NHTSA 안전도 테스트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테스트로 미국 내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S60은 전방, 측면, 전복 등 각 충돌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으며, 유럽 브랜드 가운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기관에서 권고한 능동형 안전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V60은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대형 가족차량(Large Family) 부문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도심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저속 주행 시 후방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역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판매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며 ”볼보는 수동안전성능은 물론 능동형 안전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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