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파일]“삼성증권, 펀드판매사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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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판매회사 평가에서 삼성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26일 공모펀드 판매 잔액 5000억 원 이상 은행과 3000억 원 이상 증권·보험사 30곳을 대상으로 펀드판매사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수익률(10%)과 판매집중도(10%), 모니터링(80%)을 근거로 평가했다. 삼성증권에 이어 외환은행과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광주은행이 2∼5위를 차지했다. 부산은행, SC제일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대신증권은 최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자세한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에 게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높은 점수를 받은 회사는 펀드를 추천할 때 객관적인 자료를 사용하고 설명을 충실히 했지만 낮은 점수를 받은 회사는 광고지를 토대로 고위험 펀드를 추천하는가 하면 표준판매절차도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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