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삼성전자, 삼성LED 합병키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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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삼성LED 합병키로

삼성전자가 26일 삼성LED 합병안을 의결한다. 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기의 삼성LED 지분 50%를 삼성전자가 인수하는 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삼성은 그룹의 5대 신수종 사업인 LED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마케팅 역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삼성LED를 삼성전자에 합병시키기로 했다.
■ 알페온, 올해 신차 안전도 평가 최우수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의 올해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한국GM의 준대형차 ‘알페온’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교통안전공단이 21일 발표한 국내 시판 국산·수입 승용차 11개 차종의 안전도 평가 결과 알페온은 정면·부분·측면·좌석·기둥충돌 시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총점 54.7점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자동차 ‘그랜저’(54.4점)와 한국GM ‘올란도’(53.1점)는 ‘안전도 우수차량’에 선정됐다.
■ 기아차도 中 독자 브랜드 선보여


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에 독자 브랜드를 선보인다. 기아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둥펑웨다(東風悅達)기아의 소남영 총경리는 20일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치처즈자(汽車之家)와의 인터뷰에서 “둥펑과 기아차는 중국시장 전용 서브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몇 주 내로 브랜드명과 로고 등의 상표등록 출원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의 중국 전용 브랜드명이나 이 브랜드로 출시될 차종은 미정이다.
■ LG ‘프라다폰 3.0’ 오늘부터 예약 판매

LG전자는 ‘프라다폰 3.0’을 22∼26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예약 판매한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약 구입을 위한 상세 내용은 SKT(www.tsmartshop.co.kr)와 KT(shop.olleh.com) 및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www.pradaphonebylg3.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홈플러스, 편의점 가맹사업 진출


홈플러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편의점 ‘365플러스 편의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대치동점은 홈플러스 직영점이 아니라 가맹점주를 모집해 연 것으로, 사실상 홈플러스 편의점 1호점이다. 홈플러스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점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 대한생명, 中과 합작 생보사 설립 계약


대한생명(대표 신은철 부회장)은 중국 항저우에서 저장 성 국제무역그룹과 합작 생명보험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저장 성 국제무역그룹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국유자산 관리, 무역업을 하고 있으며 중국 500대 기업 중 230위다. 두 회사는 자본금 5억 위안(약 900억 원)을 절반씩 투자하며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경영과 보험영업 부문은 대한생명이 맡는다.
■ 국토연구원,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

국토연구원(원장 박양호)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출자·출연·보조기관 부문에서 종합청렴도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은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를 평가해 산정하는 종합청렴도에서 최고점수인 9.06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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