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파일]소외계층 고객 연7% 우대금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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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사회 소외계층 고객들에게 최고 연 7%의 높은 금리를 주는 ‘KB행복만들기적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등 두 가지 유형이다. 기본 이율 연 4.0%에 각각 정액적립식 연 3.0%, 자유적립식 연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따라서 만기가 되면 다른 조건 없이 최고 연 7.0%를 받을 수 있다. 또 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난 뒤 주택 임차·구입, 결혼, 입원, 입학 등의 사유로 중도 해지할 경우에는 연 4.0% 금리를 보장해준다. 저축금액은 매달 1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고객 한 사람당 1개의 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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