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LG ‘옵티머스 LTE’ 개통 15만대 돌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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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옵티머스 LTE’ 개통 15만대 돌파

LG전자의 초고화질(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개통 15만 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4세대 통신망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옵티머스 LTE’가 10월 5일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공급한 지 40여 일 만인 13일 개통 15만 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개통속도는 LG전자가 출시한 기존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것. 특히 11일에는 하루 개통 1만 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또 LG전자는 최근 선보인 ‘옵티머스 LTE 화이트’가 여성 소비자들과 젊은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판매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샘, 부산 센텀시티에 유통매장


한샘은 국내 가구업계로는 가장 큰 규모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에 ‘한샘 플래그샵’ 센텀점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센텀점은 2796m²의 터에 총면적 2만3600m²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이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샘은 센텀점 개장을 계기로 국내 진출이 임박한 이케아를 비롯한 세계 가구·유통업체들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2, 3년 후에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매장을 여는 등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욕실과 마루로 시공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제일모직 2030 여성 브랜드 선보여


제일모직은 내년 봄부터 20, 30대 여성을 겨냥한 트렌디 캐릭터 브랜드 ‘에피타프’(가칭)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에피타프는 당당한 전문직 여성상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언제든지 다른 아이템과 섞어 입을 수 있는 크로스 코디네이션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가격대는 재킷이 40만∼70만 원, 스커트와 팬츠가 20만∼40만 원대로, 비슷한 디자인의 수입 의류 브랜드의 70∼80% 수준이다.
■ 삼성전자 ‘보안 NFC’ 칩 개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와 e머니, 교통카드 등 다양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보안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금융에 필요한 개인정보, 비밀키 등을 저장하는 보안요소 칩과 NFC 칩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두 개의 칩을 합쳤지만 크기는 기존 칩 하나 크기라는 설명이다.
■ 아모레퍼시픽 그린 파트너십 확대


아모레퍼시픽은 저탄소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 지원사업인 ‘그린 파트너십’의 범위를 협력사의 중국 사업장까지 확대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그린 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협력회사는 현재 40여 곳에 이른다. 회사 측은 “중국의 환경규제는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중국 내 사업장을 갖고 있는 협력사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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