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동양시멘트 용지에 화력발전소 건설 外

  • 동아일보

▼ 동양시멘트 용지에 화력발전소 건설 ▼

동양그룹은 강원 삼척시 동양시멘트 46광구 용지에 2000MW급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화력발전소를 짓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동양을 중심으로 발전(發電) 공기업과 민간 발전회사, 은행 등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현 회장은 “전력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계기와 함께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동양그룹은 지난해 새로운 시멘트 광산인 49광구를 준공하면서 공터가 된 46광구 용지 279만 m²를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 검토해왔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씨네큐브에서 개막됐다. 영화배우 차태현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 손숙 이사장 외에 많은 영화배우 및 감독들이 참석했다. 영화제를 후원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사전 제작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양성하기 위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져 올해는 역대 최대인 90국 2173편의 영화가 출품됐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수출 30% 늘어 사상최대▼

하이트진로는 올해 9월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늘어난 1억715만 달러(약 1202억 원)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인 1억708만 달러(약 1201억 원)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수출 성장세는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 맥주와 막걸리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SKT ‘T스마트 러닝’ 무료제공▼

SK텔레콤은 태블릿PC로 영어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T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전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협약을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운영하는 1318해피존,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맺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 청소년 280여 명에게 월 5만 원 상당의 교육 콘텐츠와 태블릿PC 160대를 2년간 제공하고 해당 기간 데이터 이용료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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