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놀란 기아 ‘모닝’의 손톱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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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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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외국명 피칸토)’의 기발한 네일아트 광고가 세계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유투브에 올라온 이 광고는 1일 현재 조회수 230만을 넘어섰고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9A_TX-rlfvU)을 본 세계 각국의 누리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도 광고가 경차 ‘모닝’의 장점을 최대한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광고를 보면 작은 것을 강조하기 위해 신체부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손톱으로 정하고 이를 활용한 스톱모션으로 스토리를 만들었다.

광고에 출연한 네일아트 전문가들은 이 경차의 다양한 이미지를 900개 네일아트로 만들어 스톱모션을 통해 모닝이 실제 움직이듯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기아차에 따르면 광고는 세계 최초의 네일아트 애니메이션이며 제작기간은 25일, 광고에 쓰인 네일 폴리시는 1200개에 달한다.

동유럽 세르비아, 러시아,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의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정말 대단하다”, “기발하고 재미있다”, “실제 차가 손톱에서 움직이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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