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상반기 신차효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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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7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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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상반기 수입차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지난달까지 총 5373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6월말까지 전년 대비 30% 성장한 6600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량 증가는 신차 출시에 힘입었다. 전체 판매량의 43%에 해당하는 2307대를 신차 6종이 차지한 것.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까지 올해 1월 출시한 골프 1.6 TDI 블루모션 589대를 시작으로 CC 2.0 TDI 블루모션 574대, 제타 2.0 TDI 50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3종의 차량은 모두 상반기 국내에 출시된 수입 신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1위부터 3위를 석권했다.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이 다양한 고객층에서 골고루 사랑받아 상반기 실적이 매우 높다”며 “하반기에도 7월 출시 예정인 신형 투아렉을 중심으로 폭스바겐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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