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8억원 롤스로이스에 무슨 짓을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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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5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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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에 달하는 롤스로이스 팬텀이 알록달록한 색깔의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태어났다.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스쿱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디자이너 앨런이 기분전환을 위해 자신의 롤스로이스 팬텀에 다채로운 색깔을 덧입혔다고 보도했다.

앨런은 이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파가니 존다F 로드스터, 스파이커 C8 스파이더를 소유한 자동차 마니아로 영국 보석 디자이너 파블로 라비엘라와 손을 잡고 작업을 시작했다.

은색 롤스로이스 팬텀은 도색 과정을 거쳐 화려하게 변신했다. 외부는 보라색과 흰색, 노란색으로 꾸몄다. 내부는 더욱 화려해졌다. 시트는 빨간색과 노란색, 핸들은 분홍색으로 만들었다. 센터페시아는 펄이 들어간 보라색으로 칠해 밝은 느낌을 배가시켰다.

그는 "영국의 흐린 날씨 때문에 기분까지 우울해져 팬텀에게 밝은 색을 칠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작업 배경을 밝혔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국내에서 최고 7억8000만원에 판매된다.

안선영 동아닷컴 인턴기자 asy72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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