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 피타고라스 증권펀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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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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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한 퀀트모델로 수익낸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 피타고라스 증권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정밀하게 계량화된 퀀트모델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한국투자 피타고라스 증권펀드’를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투자종목 및 비중의 최종선택을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맡기지 않고 미리 짜놓은 퀀트(Quantitative analysis·계량적 분석) 모형의 결과에 따라 투자한다. 장기적 운용전략만을 활용하는 기존의 퀀트펀드와는 달리 장·단기적 운용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내재가치 지표와 이익증가율, 이익전망 등의 성장가치 지표를 바탕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장기투자 전략과 시장의 스타일 분석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의 가장 유망한 업종을 발굴하는 단기투자 전략을 동시에 활용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피타고라스 펀드는 종목과 시장을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진화된 퀀트 모델을 활용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장 변화를 바로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 보수는 A클래스 1.498%, C클래스 2.198%이다. 환매수수료는 A클래스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이익금의 30%이고 C클래스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 별도이다.
■ “노후에 월급 주듯 수익금 꼬박꼬박”
대우증권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



대우증권은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월급을 주듯 매달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때 목돈까지 지급하는 맞춤형 상품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를 판매하고 있다.

10년의 투자 기간 매달 투자원금의 0.5%를 주고 만기 때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134%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다만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대우증권 전 지점에서 2호 상품과 절세형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2호 상품은 물가연동국채 15%,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5%, 혼합형펀드 50%, 주가지수 상장지수펀드(ETF) 20% 등으로 구성돼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절세형 상품은 과세표준이 낮은 혼합형펀드를 80%로 편입해 세금 부담을 줄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1억 원을 투자할 때 과표는 1만 원 이하로 떨어져 세금에 민감한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으로 100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 믿음직한 범현대가 기업에 투자 현대증권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 펀드’


현대증권은 범현대그룹주들의 실적 회복과 가치평가를 바탕으로 한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 펀드’를 출시해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현대그룹플러스 펀드’는 1년 수익률 63.71%(KOSPI 30.54%), 설정 이후 83.84%로 업계 최상위권에 속해 있으며 국내 펀드 환매 러시 속에서도 설정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1000억 원에 이르렀다. 이 상품은 해외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현대차,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으로 산업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상선, 하이닉스 등 범현대가 기업에 투자한다.

현대증권 측은 “한두 가지 업종에 치우쳐 있는 타 그룹주 펀드에 비해 업종 분산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자동차(현대차, 기아차), 소재·부품(모비스, 만도), 철강·금속(현대제철), 운송(현대상선), 조선(현대중공업), 금융·보험(현대증권, 현대해상), 도소매(현대백화점)등 경쟁력 우수기업들이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동양종금증권,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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