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밝아진 ‘옵티머스블랙’ 내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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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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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화면의 밝기를 크게 개선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사진)을 30일부터 KT를 통해 내놓는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보다 2배 이상 밝은 노바(NOVA)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화면이 가장 밝아 야외에서 이용하거나 흰색 배경의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면은 4인치 디스플레이와 터치 버튼으로 구성했다.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충전 단자에 슬라이드 커버를 적용하고 디지털미디어방송(DMB) 안테나를 내장했다. 두께 9.2mm, 무게 112g이다. 근거리무선통신(블루투스)보다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을 넣었으며 500만 화소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 카메라와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 1500mA(밀리암페어)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송인광 기자 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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