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대단지 미분양’ 스포트라이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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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0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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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급물량 및 입주물량 감소로 미분양 소진
건설사마다 각종 금융혜택 물론 다양한 마케팅
경기서 일산자이 등 브랜드 대단지 미분양 관심


주택시장에서 신규로 분양되는 물량을 비롯해 향후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들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만 번졌던 알짜배기 미분양 아파트가 속속 소진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각 건설사들이 초기자금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금융혜택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어 이를 최대한 이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내 집 마련 기회로 노릴 수 있다.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2만7417가구로 전달보다 1479가구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53가구(2216→2163가구), 경기 1125가구(2만2153가구→2만1028가구), 인천 301가구(4474가구→4173가구)가 각각 감소했다.

한 부동산정보업체 팀장은 “수도권에서도 경기는 브랜드별 대단지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소진됐다”며 “장기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줄지 않은 지역은 다시 한 번 고려해 봐야한다. 그러나 시장이 좋아지면 미분양도 몸값이 상승하게 되므로 알짜단지를 골라 투자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사실 ‘흙 속에서 진주 찾기’란 어렵다. 그러나 미분양아파트 선택시 브랜드와 인구변화를 고려한다면, 90% 이상 성공할 것이다. 인구변화를 고려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고르거나 브랜드 대단지 중심으로 아파트를 선택한다면 발전 가능성이 높아 향후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

브랜드별 대단지 중심으로 주요 미분양 아파트를 소개한다.

인천에서는 현대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45블록에 1628가구 영종 힐스테이트를, 경기에서는 웅진그룹에 편입된 극동건설이 파주시 당동에 위치한 1006가구 규모 극동스타클래스를 각각 분양중이다. 또한 경기에서는 GS건설이 일산 식사지구에 4683가구 규모의 ‘일산자이 위시티’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단지는 80% 가까이 입주가 진행되는 등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관심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일산자이 위시티는 일산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풍동 1, 2택지지구와도 맞닿아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며,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초, 양일초, 양일중, 저현고 등 초중고교 5곳이 일산자이가 있는 위시티 내 신설된다. 금융 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60%(3년 이자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입주시 잔금 20%를 납입하면 추가혜택이 있으며, 풀옵션(일부 세대 제외)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문의 1577-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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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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