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가입 즉시 연금보험’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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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무배당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위너스 가입 즉시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은행과 미래에셋생명이 공동 개발한 이 상품은 목돈을 한꺼번에 내면 돈을 낸 다음 달부터 매월 고객이 설계한 일정 금액의 연금을 준다. 가입연령은 45세부터 85세까지로 일시납으로 1000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살아있는 동안 매달 원금과 이자를 받는 ‘종신연금형’과 이자만 받고 상속재원으로 활용하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공시이율은 시장금리에 연동해 매달 바뀌며 이달 현재 연 복리 5.1%가 적용된다. 10년 이상 계약을 이어가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이 상품의 특징은 맞춤 연금액을 설계할 수 있는 ‘활동기 강화형’ 종신연금이 개발된 점이다. 종전 종신연금형 상품과 달리 연금액 수준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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