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안보교육 및 분단현장 체험학습 - 한국관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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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4일 10시 53분


-총장(전 해군참모총장)이 안보교육 실시-강화평화전망대 분단현장 체험학습 병행

한국관광대학(총장 장정길)은 관광전문인 양성을 위한 현장실무 심화교육과정(AOC) 기간에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년중 10차에 걸쳐 총장에 의한 안보교육을 실시한 후, 강화평화전망대 일원의 분단현장에 대한 체험학습과 전적지 답사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분단한국을 사는 젊은이로서 조국의 현실을 직시한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기하고 있다.

- 안보교육은 현장실무 심화교육과정(AOC) 프로그램에 입소하기 전 국가안보의 중요성,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 주한미군 주둔 이유, 그리고 통일 문제 등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총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분단현장에 대한 체험학습은 AOC 프로그램의 3일차에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1.5KM 전방에 펼쳐지는 북한주민의 생활상과 선전용 위장마을 등을 육안 및 망원경을 통하여 확인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우월성을 깨닫는 동시에, 초지진 등의 전적지 답사를 통해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현장실무 심화교육과정(AOC) 프로그램
한국관광대학에서 2001년 개교 원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현장실무 심화교육과정(Advanced Operation Course, AOC)은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Hotel Capital에서 4박 5일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에 의하면 금년도는 1학년 1,000여명에 대해 OJT (주방 5개소, F&B 서비스 4개소, 객실서비스 4개소), 특강 (서비스 인성교육, 매너교육), 식사체험 (Full course dinner, 호텔 Buffet), 그리고 거리인사, 선배와의 대화 등을 실시하며, 기간 중 모든 학생들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조별 순환훈련을 실시하고, 자기평가를 위한 교육일지를 작성하는 한편, 사후 설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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