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정원을 원한다면··· 타운하우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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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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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신도시 ‘윈슬 카운티’
잔여 6채 선착순 분양


단조로운 공동주택이 아닌 ‘정원 딸린 집’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동문건설은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윈슬 카운티’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최근 제2자유로 전 구간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교하신도시 윈슬카운티는 4만3281m² 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단독주택 형태의 타운하우스다. 222m² 35채, 249m² 57채, 289m² 6채 총 98채로 이뤄져 있으며 마지막 잔여 6채에 대해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가구별로 가족이 가꿔 나가기에 적당한 크기인 평균 100m² 이상의 독립정원과 2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개별 등기가 가능한 게 특징. 또 주차장과 정원, 테라스 등이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면적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개별 정원 외에도 단지 내에 12개 테마정원이 마련돼 있어 단지 안팎의 풍부한 녹색주거지로 쾌적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윈슬카운티는 가구마다 개별정원이 있어 ‘내 집 마당’을 꿈꾸는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개별정원을 꾸미며 이웃끼리 이야기를 나누다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1주일에 한 번씩 모이는 ‘정원꾸미기’ 동호회를 결성하기도 했다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져 1기, 2기로 나누어 활동 중이다. 입주민들 사이의 소통이 증가하다 보니 ‘핸드드립 커피 동호회’ ‘그림동호회’ ‘사진동호회’ 등도 활성화되고 있다.

윈슬카운티에는 정원 외에도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스포츠시설은 물론이고 이벤트홀과 어린이들의 공간인 ‘키즈룸’, 취미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췄다. 골프연습장은 4개의 타석을 갖췄으며 피트니스센터에는 국내 유명 피트니스클럽의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유산소·웨이트트레이닝 기구, 짐, 샤워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미즈라운지 내의 키즈룸은 안전을 고려해 바닥을 탄력고무로 마감했다. 미즈라운지에서는 주부 서너명이 각자 준비해 온 간식을 꺼내 놓고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올해 들어 교하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졌다는 것도 호재. 교하신도시에서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20여 분이면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 기존 자유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거리가 10km가량 줄어 출퇴근 시간이 10∼20분 단축되고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좋아졌다. 56번 지방도를 이용해 자유로 문발 나들목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과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도 있다.

윈슬카운티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차별된 방범 시스템이다. 각 주택의 현관과 테라스 출입구, 침실, 부엌, 거실 등에 동작 감지 센서를 장착해 이상행동이 감지되면 즉시 경비실에 경보가 울려 시간에 관계없이 안전요원이 출동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놨다.

윈슬카운티 관계자는 “윈슬카운티는 유비쿼터스신도시로 조성되는 파주 교하신도시의 각종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현재 미계약분 일부 주택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031-905-8488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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