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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유업계 재차 압박
동아일보
입력
2011-03-17 18:35
2011년 3월 17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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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정유 업계를 재차 압박하고 나섰다.
최 장관은 17일 강원도 삼척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 구조를 분석하려고 정유사들에 원가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지만 자료가 충분치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석유제품 가격 구조를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석유가격특별대책반(TF)을 운영하고 있는데 정유사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불성실하게 응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의 석유가격TF는 당초 지난달까지 석유 가격 비대칭성 해소 방안 등 결과물을 발표하려 했으나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최 장관은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하면, 다른 정유사들은 (제대로 된) 자료를 내지도 않았다. 정부가 자료를 요구했는데 제출하지 않으면 (정유사가) 잘못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회계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유사의 영업이익률 3%는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직접 석유제품 원가를 계산해보겠다"고 말하며 정유사들을 압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유 업계는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 정부의 자료제출 요구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정부에서 요청하는 자료는 적극적으로 제출하고 있다. 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료가 더 있으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에쓰오일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가 요구하는 자료는 충실히 냈고 앞으로도 원가자료 제출 등 요청이 있으면 성실하게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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