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 여행의 감동을 매혹적인 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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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1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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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여행 작가 양성과정 내달 8일 개강-매력적인 글쓰기 익히는 여행 작가 입문강좌-강좌개설 안내문 별첨#


‘여기 아닌 어딘가에서 어제 같지 않은 내일을 만나는 것.’ 일본의 대표적인 지성 다치바나 다카시는 여행을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정신의 자유를 느끼기 위해 여행을 꿈꾸고 또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에서 우리는 감동을 느끼고 사색에 잠기게 된다. 나아가 여행의 감동을 글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감동을 정밀한 언어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음을 또한 느끼게 된다. 이 강좌는 바로 이런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는 2011학년도 1학기 여행 작가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에서는 여행 글의 기본을 가르친다. 다녀온 곳에 대한 감상을 맥락 없이 늘어놓는 데서 벗어나 본격적인 여행기를 쓰기 위해 필요한 기획 및 사전 취재과정, 여행 기사 작성의 기본을 가르친다. 또한 현직 여행 작가와의 대담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어 여행전문 블로거나 여행 작가 데뷔를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5주 과정인 본 강좌는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학기당 450,000원(국내 취재여행 실습비 포함)이며 현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교수이자 여행개발가인 윤병국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다음달 8일 개강하는 본 강좌는 2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여행 작가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여행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961-0870~2, 홈페이지: http://cce.khu.ac.kr)

2011-1학기 여행작가 양성과정 안내
강좌 개발자 ;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윤병국교수

▶ 양성과정 소개
- 이 과정은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며, 여행작가의 영원한 스승이신 고 김찬삼교수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과정입니다 (제자 윤병국 교수)

- 이 여행작가 양성과정은 수많은 여행을 하고 숫한 자연경관과 신기성있는 인간 삶의 환경을 보았는데도 여행이 더 이상 설렘으로 다가오지 않거나, 가슴속에 남아있는 감동이 없을 때! 여행을 의미 있게 하고 싶은데 그 길이 보이지 않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과정은 자신이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지? 여행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손가락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 ‘여행’이란 단어로 밤새워 얘기 할 수 있는 동반과 선후배를 만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하고자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는 모두에게 여행작가로 등단하는 길의 입구를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여행작가와 관련된 모든 전문가 그룹과 교류하고 여행지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Autuenticity)을 지면과 사진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여행작가적 시각과 자질을 함양하게 할 것이다.


★ 여행작가는 여행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지만, 그 반열에 오르는 이들은 여행작가로서 충분한.자질과 소양을 갖추고 자신만의 색깔 있는 ‘기사’를 세상에 내놓는 자이다



▶ 교육내용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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