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홈쇼핑서 해외 주방가전 첫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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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내일 ‘프린세스…’ 론칭

해외 주방 가전 브랜드가 한국 홈쇼핑에서 신제품을 최초로 출시한다. 한국 주부 소비자가 ‘테스트 시장’이 됐다는 것이 홈쇼핑 측의 설명이다.

홈쇼핑 채널인 GS샵은 19일 오전 8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프린세스 전기레인지’의 론칭 방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GS샵은 “네덜란드의 주방 및 생활가전 브랜드인 프린세스사(社)가 신제품 전기레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며 “프린세스는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본 뒤 이 상품을 유럽 등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샵 리빙개발팀 민상기 부장은 “프린세스사가 신제품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주방 조리도구 유행에 민감한 한국 홈쇼핑 시장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날 소개될 예정인 ‘프린세스 전기레인지’는 전기를 이용해 원적외선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 도구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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