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도 뉴타운 나름, 강남권 '흑석뉴타운'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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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5일 15시 23분


뉴타운은 서울지역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물게 도로 및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춘 대단위 주거단지가 들어서 실거주와 투자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투자처로 꼽혀왔다.

뉴타운 내 대부분의 아파트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데다, 한꺼번에 대규모로 지어져 매물이 풍부하고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높아 시장 침체기에는 낙폭이 적게 나타나고, 상승기에 접어들어서는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청약수요자가 몰리면서 웬만한 인기단지 당첨권에 들려면 적어도 청약가점을 60점 이상은 쌓아야 할 정도로 청약경쟁도 치열한 편이다.

하지만 뉴타운도 뉴타운 나름이다. 전문가들은 무턱대고 계약에 나서기보다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꼼꼼히 살펴 옥석을 골라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도 그럴 것이 뉴타운이 서울에만 34곳에 이르는데다, 개발규모와 입지가 천차 만별이어서 자칫 입주 후 가격 차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강남과 용산을 잇는 新성장벨트의 주거 중심지


뉴타운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곳은 바로 흑석뉴타운이다. 강남과 인접한 서울 노른자위 지역에 총 1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뉴타운으로, 주변에 용산 국제업무단지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대어급 개발재료를 갖춰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최근 대규모 랜드마크 재건축단지 입주가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대표부촌으로 자리매김한 반포지구와 맞닿아 교육 및 편의시설을 공유는 물론 높은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지하철 9호선, 올림픽대로, 노들길 등 주요 교통망이 흑석뉴타운을 지나는데 황금노선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 교보타워까지 13분, 여의도까지 9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 같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탓에 2009년 분양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Ⅰ’은 최고 110대1의 경이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연평도 포격과 매서운 분양한파가 몰아쳤던 지난해 말 분양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도 1순위에서 최고 10.4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분양 한달 만에 약 70% 계약률을 보이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 입지, 미래가치 갖춘 알짜 뉴타운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 분양

동부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흑석뉴타운 6구역) 아파트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1~20층 14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총 963가구 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양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59~146㎡의 190가구이다.

고교선택제로 인해 강남 8학군 진학이 수월한데다, 은로초, 중앙대부속초·중 등 명문학교가 통학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서달산과 국립 현충원이 위치하고, 약 109만㎡에 달하는 근린공원이 개발 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도로 폭을 충분히 확보하여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10~20cm 넓어진 주차공간 설치 등을 통하여 서울시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2등급 아파트로 예비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준을 적용하여 단지 내 우범지역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범죄 예방 조경 특화를 적용, 24시간 감시하는 방범 로봇 ‘센트리’를 설치하며,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형 설계 예비인증을 통하여 난방에너지를 약 30% 절감하는 등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상품 차별화가 두드러진다.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 는 분양 받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입주 예정이며,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으로,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 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 앞 동부건설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다.

■ 분양문의 1577-7335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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