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개국 137개 자동차업체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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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24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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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가 역대 최대규모로 오는 4월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24일 국내에 진출해 있는 모든 수입차를 포함해 8개국 137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1 서울모터쇼’를 오는 4월1일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으로 에너지절약형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현대차를 포함한 국내 12개 업체와 미국·일본의 24개 주요 브랜드, 92개 부품업체가 참가해 특장차와 튜닝카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자동차 및 각종 부품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부 수입차 업체가 불참했던 2009년과 달리 역대 최대의 규모라고 밝혔다.

부대 행사로는 자동차 관련 국제세미나,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전국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 등이 진행된다.

권영수 위원장은 “관람객 100만명 이상 예상되는 역대 최대규모의 모터쇼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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