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입 10명중 3명 1년내 퇴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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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중소기업 신입사원 중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이 3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 50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퇴사율’을 조사한 결과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의 비율은 평균 31.2%였다. 전체 응답기업의 58.5%는 ‘입사 후 1년 안에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퇴사 시기는 ‘입사 후 1∼3개월’이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입사 후 3∼5개월(27.3%) △입사 후 5∼9개월(14.7%) △입사 후 1개월 미만(10.9%) 순이었다.

신입사원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 분야는 영업 및 영업관리가 25.3%, 생산·기술 분야가 19.5%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정보기술(IT)·정보통신 분야는 6.5%, 회계·총무·인사 분야는 5.1%였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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