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랑의 산악행군’ 성금 1380만원 유니세프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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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로 모은 성금 1380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신입사원 69명은 7일 저녁부터 8일 오전까지 무박 2일로 오대산에서부터 주문진 하조대까지 40km 거리를 12시간 동안 행군했으며 회사 측은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5000원씩 적립했다.

김호준 대신증권 기획실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상생과 도전 정신을 되새기고 직장인의 자세를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 세계의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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