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사랑·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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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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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임직원 자발 봉사단 사회공헌 구슬땀

중견 건설업체 ㈜한양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불우이웃돕기, 연탄나누기 등 전형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전 임직원의 기부액과 같은 금액을 회삿돈으로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 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한양사랑나눔 봉사단’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국내 영구 귀국 사할린 동포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계기로 시작된 ‘사랑의 바자회’는 이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노인의 치아건강을 위한 ‘사랑의 치과 진료실’ 활동을 통해서는 무료 의치를 제작해 기부하기도 했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불우이웃 연탄 나누기, 보육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한양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은 일일이 다 세기 어려울 정도다.

한양 관계자는 “보여주기 위한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히고 ‘사랑 나눔’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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