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꽃게 먹고… 피해 주민도 돕고

  • 동아일보

우체국쇼핑 특별 판매

우정사업본부가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한 꽃게 팔기에 나섰다. 우정사업본부는 25일까지 우체국쇼핑에서 ‘연평도 꽃게 기획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연평도 냉동창고에는 8억 원어치에 해당하는 약 5000상자(상자당 40여 마리)의 꽃게가 보관돼 있다. 그러나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어수선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어 해당 꽃게의 판로 확보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꽃게 상품은 크기와 암수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가격은 8만∼25만 원대다. 주문 고객에게는 2000원의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배송비는 무료다. 구입은 우체국쇼핑 홈페이지(www.epost.kr)나 우체국 콜센터(1588-1300)에서 할 수 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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