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코리아, 언제 어디서나 맛집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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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일 10시 40분


‘직접 맛집으로 찾아가지 않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러한 발상을 현실로 옮긴 사이트 ‘밥코리아 닷컴(대표 김세훈)’이 지난9월30일 오픈했다. 밥코리아닷컴은 서울 최고의 맛집들의 음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당일배송해주는 사이트이다. 지역에 따른 맛집 소외계층을 없애고, 누구라도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서울 곳곳에 있는 맛집들의 음식을 서울이 아닌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오픈 첫 달에 하루 방문자가 1~2000명에 이르고, 벌써 음식을 여러 번 주문한 사용자가 여럿 있을 정도다.

사용자들이 밥코리아닷컴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사연도 제각각이다. 얼마 전 한 해외사용자가 “집안에 안 좋은 일을 생겼는데 본인이 한국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 드릴 하동관 곰탕을 주문했다”며 “일산이라 오후12시 반이 지나야 도착할 것 같으니 최대한 신경써 달라”는 글을 게시판에 올려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밥코리아닷컴의 인기는 사용자 사이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 현재 서울의 유명 음식점에서도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밥코리아닷컴은 오픈한지 4주만에 메뉴를 7개 늘렸다.

이번에 늘어나는 메뉴는 ▲신사동 프로간장게장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양재동 영동족발(구 영동회관 왕족발)의 족발 ▲가로수길 리틀사이공의 쌀국수 ▲낙원동 마산해물아구찜의 아구찜 ▲유림원(구 유림보신원)의 닭볶음탕 ▲노량진수산시장의 모듬회 등이다.

김세훈 대표이사는 “입점 문의를 해오는 맛집들이라고 해서 모두 입점되지는 않고 거절한 곳들도 많다.”며 “까다로운 자체 심사를 통해 통과한 맛집만 가맹한다”고 밝혔다. 입점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사용자들에게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터넷 사이트(www.bobkorea.com)에 접속하거나 밥코리아닷컴에서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 (@bobkorea_dotcom)에 팔로우 신청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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