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번호통합, 2G 서비스 종료시점에 적용

동아일보 입력 2010-09-15 14:40수정 2010-09-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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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X번호로 스마트폰 가입 최대 3년간 허용 내년부터 '011, 016, 017, 018, 019' 등의 휴대전화 국번을 가진 사용자들도 '010'으로 국번을 바꾸지 않고 자기 번호로 스마트폰 등 3세대(3G) 휴대전화를 쓸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010 번호통합 정책방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01X' 번호를 가진 사용자가 해당 국번을 유지하면서 3G 서비스를 쓸 수 있는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제한된다. 방통위는 01X번호로 3G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3년 내에 무조건 010 국번으로 국번을 바꾸는데 동의하도록 했다. 또 통신사 간의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01X 번호로 3G 서비스에 가입할 땐 통신사를 바꾸지 못하고 현재 가입된 통신사만 이용하도록 제한했다.
또 모든 휴대전화 국번을 010으로 강제 통합하는 시점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가 모두 2세대(2G) 통신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는 때로 정해졌다. 통신업계에서는 2G 서비스의 완전 종료 시점을 2018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방통위는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숫자가 5000만 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984년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된지 26년 만의 일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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