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중랑구 주상복합 ‘묵동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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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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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개발 호재에 초고층 프리미엄까지

GS건설이 짓고 있는 서울 중랑구 ‘묵동자이’ 145㎡의 거실 내부. 우물천장을 적용해 탁 트인 느낌과 벽면은 갤러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고급스럽게 꾸몄다. 사진 제공 GS건설
GS건설이 짓고 있는 서울 중랑구 ‘묵동자이’ 145㎡의 거실 내부. 우물천장을 적용해 탁 트인 느낌과 벽면은 갤러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고급스럽게 꾸몄다. 사진 제공 GS건설
GS건설은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묵동자이’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35층 3개동 2개 단지 규모로 132m²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됐으며 높이가 120m에 이르는 초고층 랜드마크로 꼽힌다. 1단지는 분양면적 142∼300m² 137채, 2단지는 132∼281m² 274채 등 10개 유형의 총 411채로 구성됐다. 신상진 분양소장은 “중랑천변 개발로 인한 최대 수혜단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랑구에서 중대형 고급단지가 부족한 실정을 감안하면 묵동자이는 이 지역의 대표적 주상복합아파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대리석 등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재

건축 중인 묵동자이 건물 2단지 8층에 145m²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거실에는 우물천장을 적용해 탁 트인 느낌을 받았고 벽면은 고품격 아트월로 꾸며 갤러리 분위기를 풍겼다. 바닥은 자연의 무늬결이 살아 있는 온돌마루를 깔았다. 천연무늬목, 대리석 등을 써 마감재도 고급이다. 모든 가구에 시스템 에어컨, 식기세척기, 오븐이 빌트인으로 설치돼 냉장고만 장만하면 된다.

주부들을 위해 현관 입구에서부터 거실벽, 주방, 욕실주변 등 집안 구석구석에 수납공간을 충분히 마련했다. 식료품 저장고인 ‘팬트리창고’는 큼지막한 김치냉장고도 넉넉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크다.

주민들의 동선과 주차장을 상가와 완전히 분리해 독립성을 높였다. 지상 3∼5층에는 입주자만 차를 댈 수 있는 입주자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상가용과 입주자용 주차장의 구분이 없었던 기존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했다.

자이만의 특화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아파트 전용 단말기로 가구 내 가스, 조명, 온도 제어 등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단지 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외부에서도 원격 조종할 수 있다.

○ 자연환경 뛰어난 역세권 아파트

‘묵동자이’의 또 하나의 장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꼽을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산책로, 조깅코스, 자전거도로 등을 갖추고 있는 중랑천 둔치공원이 가깝다. 단지 뒤로는 폭포, 억새밭, 놀이마당 등을 갖추고 있는 봉화산 근린공원이 있다.

묵동자이는 지하철 6, 7호선이 만나는 태릉입구역에서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역에서 1단지까지 약 38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5분 정도면 닿는다. 7호선 먹골역까지는 2단지를 기준으로 약 180m 거리여서 더블 역세권에 해당한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출퇴근하기 수월하며 6호선을 탄 뒤 1호선이나 2호선으로 갈아타면 강북 도심에 닿을 수 있다. 또한 동·북부 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동일로 등이 단지와 인접해 강남·북 및 수도권 외곽 진출입이 용이하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원묵초·중, 신묵초, 묵동초, 태릉중·고 등이 가깝고 개방형 자율학교인 원묵고도 인근에 있다. 노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신내동에 서울의료원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3.3m³당 분양가는 평균 1500만∼1600만 원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 02-496-9922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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