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우즈베크 나보이공항 화물터미널 준공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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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12일 오전(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의 나보이 공항에서 화물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나보이 공항을 향후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로 삼으려는 한진그룹의 ‘나보이 프로젝트’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008년 12월 착공해 이날 준공된 나보이 공항 화물터미널은 13만5540m²(약 4만1000평)의 용지에 건물면적은 1만4900m²(약 4500평) 규모로 연간 10만 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냉장·냉동창고와 검역실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물동량 증가에 따라 연간 최대 50만 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증축할 예정이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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