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첫 신/편입생 모집 성황리에 마감

  • Array
  • 입력 2010년 8월 3일 16시 36분


코멘트

-방송사 임원, 경찰소장, 성직자 등 다양한 이력의 지원자 합격-고려대 국제어학원과 협약 통해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수강할인 혜택 제공- 8월 18일까지 학교 대표모델 선발 /예비 입학생 및 재학생, 졸업생 누구나 지원가능


고려사이버대학교(www.cyberkorea.ac.kr /총장 김중순 /서울시 종로구 계동)가 21일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며 첫 번째 입시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7월에 진행된 정시모집에서도 방송사 임원, 성직자, 국악연주자 등 다양한 이력의 지원자들이 응시했다. 이 중 상담학과에 학사편입학으로 합격한 김화수 경위(42 /서울시 마포구 상암파출소장)는 무술 총 37단의 보유자로 대통령 경호실과 경찰특공대에서 12년간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씨는 2006년 마포경찰서로 발령을 받으면서 민원업무를 시작했고, 주민을 위한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경찰상담심리사 1급, 성폭력상담사 등 상담관련 자격만 5개를 취득했다.

2010년 2월 상암파출소장으로 부임한 김씨는 전국 파출소 중 최초로 주민상담실을 운영하며 치안유지는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범죄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상담이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는 김씨는 경기대에서 경호안전 박사과정도 밟고 있다.

연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물리 및 응용물리학 석박사과정을 마친 최정민씨(29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는 특허청 사무관으로 근무하며 법학과에 입학했다.

최씨는 “공학적 지식뿐 아니라 법적 해석능력을 함께 갖추어야 최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특허청”이라면서 “법학의 명문이기도 한 고려대학교의 명성을 사이버교육으로 이어가겠다는 고려사이버대학교의 비전을 보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법학 석,박사 과정도 이수해 국가의 지식재산보호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가 되는 것이 꿈이다.

‘대한민국 대학브랜드 Top 10’을 목표로 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입학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교육콘텐츠와 학사운영의 획기적인 개선, 해외 대학 및 기관들과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대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법인이 같은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7월부터는 본교 재학생들이 고려대 국제어학원 강의를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으며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한민국 대표사이버대학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생 대표 모델도 선발한다. 모델로 선발되면 학교 홈페이지를 비롯해 학교를 홍보하는 인쇄물, 동영상 등에서 고려사이버대학교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지원기간은 7월 28부터 8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와 지원방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문의 02-6361-1821)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