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독산-창신동지점 일요일 영업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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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4일 서울 독산동지점과 창신동지점을 외국인 근로자 특화영업점으로 지정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 독산동지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창구 직원 3명이 환전, 해외송금, 통장개설 업무를 담당한다. 주변에 네팔 근로자들이 밀집한 창신동지점은 18일부터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1∼4시에 영업한다. 다만 창신동지점은 실거래를 제외한 실명 확인, 서류접수, 상담 업무만 가능하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서울 혜화동지점과 광희동지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특화영업점으로 지정한 뒤 필리핀어와 몽골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해 일요일 영업을 하고 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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