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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월드컵날 배달 못기다려” 조리식 판매 증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6-17 10:36
2010년 6월 17일 10시 36분
입력
2010-06-17 10:35
2010년 6월 17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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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온라인몰에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는 간식 판매가 늘었다.
G마켓은 13~15일 집에서 오븐이나 프라이팬으로 조리해 먹는 훈제치킨 상품이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130% 많이 팔렸다고 17일 밝혔다.
12~15일 집에서 조리해 먹는 순대와 골뱅이 제품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0%, 80%가량 많이 팔렸으며, 떡볶이와 피자 같은 간편 조리식 상품 매출도 60% 늘었다.
롯데닷컴에서도 13~15일 훈제치킨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배 늘었으며, 인터파크에서도 끓는 물에 넣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훈제치킨 판매가 25%, 메밀면 세트는 30% 늘었다.
그리스전이 열린 12일 주문이 밀려 배달이 늦어지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자 미리 간편조리식을 사뒀다가 직접 해먹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진영 G마켓 식품팀 팀장은 "이번 월드컵은 실내에서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져 배달이 늦어지는 불편함을 줄이려는 경향으로 간편한 조리식 야식이 반짝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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