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9일까지 휠라인티모, 비비안, 앙드레김 등 60개 유명 속옷 브랜드 700만 점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언더웨어 700만 점 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할인 품목에 포함되지 않은 내의도 3개 구매 시 10%, 5개 구매 시 15%씩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 잡화팀 김대옥 바이어는 “여름을 앞두고 미리 속옷을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기가 많은 상품 위주로 가격을 낮췄다”고 말했다. ■ KT ‘3G 통신망→Wi-Fi’ 변환 무선공유기 내놔
KT가 3세대(3G) 통신망을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인 ‘와이파이(Wi-Fi)’로 변환해 주는 무선공유기 ‘단비’를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무선공유기 ‘에그’ 후속으로 나온 이 제품은 휴대전화에 꽂으면 이동할 때도 노트북이나 무선랜카드가 들어 있는 각종 휴대용 디지털기기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 가입자들도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데이터 요금은 각 통신사 요금제에 따른다. 단비 가격은 7만∼9만 원이다. ■ 현대통신, LED제품 3종 KS인증 취득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현대통신㈜은 ‘WTI-5 시리즈’ ‘WTI-7 시리즈’ ‘WTH-8 시리즈’ 등 소비전력 10W 미만의 제품 3종이 LED 제품에 대한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통신은 “LED 조명은 수은과 자외선 발생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어서 기존 조명 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KS 인증을 얻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에쓰오일, 장애청소년 관현악단에 5000만원
에쓰오일(S-OIL)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의 희망나눔 콘서트’에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으로 2006년 3월 창단됐으며 현재 단원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각종 연주 활동 지원과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