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홍콩법인 개소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5일 홍콩 법인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양종금증권의 홍콩법인은 현지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주식중개를 비롯해 외국 기업의 홍콩 및 국내증시 상장 주간, 국내 기업이 발행한 해외채권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투자은행(IB)사업에 중점을 두고 해외 위탁영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홍콩법인을 일본, 필리핀 등 기존 진출 지역을 연결하는 아시아 영업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