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신개념 자산관리 서비스 ‘아임유(I’m You)를 새로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한투증권이 자체 개발한 증시분석 모델(KIS)의 투자시계를 활용해 고객자산의 배분, 편입자산 선정,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하도록 한다. 이 투자시계는 미국, 중국, 한국의 금융 및 실물경기지표를 바탕으로 상승과 하락을 4가지 국면으로 구분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결정한다. 가입금액은 3000만 원 이상이며 자산관리 수수료는 연 1.8∼2.5%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에 영업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이름을 맞히는 고객 1111명에게 최고 100만 원을 제공한다. 주식형펀드 이동고객에 CMA 금리 최고 9% 지급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주식형 펀드를 2000만 원 이상 이동하는 고객에게 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최고 9%까지 주는 ‘빌리브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펀드담보 대출금리는 최저 1%까지 혜택을 준다.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식형 펀드는 430여 개로 시중 대형 판매사에서 파는 국내외 주요 주식형 펀드 대부분이 포함된다. 또 2000만 원 이상 펀드 상품에 가입한 기존 및 신규 고객들에게 빌리브 서비스를 통해 펀드투자건강도 검진해준다. 고객에게 단순히 매매보고서를 발송하는 것을 넘어서 투자 상품이 건강한지를 진단해주고 시장 대응 방안, 리스크 관리, 시장 핵심변수 분석 등도 자료로 제공해준다. 남해붕 대신증권 이사는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새로운 결합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자산관리, NO! 밝고 경쾌하게 이미지 변신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의 광고를 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자산관리 신규 브랜드인 QnA를 내놓으면서 “누구나 현대증권을 이용하면 자산관리의 정답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며 “예전이라면 우직하고 진중하게 이런 의미를 전달했겠지만 올해는 완전히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묻다’와 어감이 비슷한 ‘물다’의 이미지를 빌려 일상생활 속에서 무는 다양한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준 것. 생활 주변과 사물 속에서 Q와 A를 연상할 수 있는 이미지도 썼다. 권용욱 현대증권 홍보실장은 “금융권에서 잘 쓰지 않던 티저광고(회사명 등을 일부러 가려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광고)기법을 써서 소비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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