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설 귀성비 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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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무료점검에 선물권 - 주유권 경품행사까지

‘귀성비 쏩니다∼.’ 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미아점 매장에서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차량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행사를 열었다. 또 21일까지 ‘귀향 귀경길 모바일 포토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설날 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어 응모한 고객 15명에게 최고 10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사진과 함께 사연을 입력해 ‘#00002500’번으로 전송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13일까지 서울 목동점과 경기 부천 중동점에서, 홈플러스는 24일까지 전국 74개 점포에서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AK플라자 서울 구로점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최대 25만 원을 신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열고, 차량에 부동액과 워셔액을 무료로 채워준다.

G마켓은 12일까지 ‘2010 설 품목별 특가전’을 열고 방문 고객에게 G마켓 1만 원 선물권, SK주유권 등 현금성 경품을 준다. 인터파크는 11일까지 진행하는 ‘의령조청 명품한과 설 기획전’에서 한과를 구입한 고객 중 2명을 뽑아 귀성길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10만 원 상당의 KTX 상품권을 제공한다. CJ몰도 10일 추첨을 통해 설 기획 상품을 구입한 고객 500명에게 1만 원 주유권을 준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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