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or 카피? 영어 발음이 헛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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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6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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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 영어 발음에 취약해… 발음교육 필요

이제는 영어 공부 관련 책까지 출판하는 개그맨 김영철. 얼마 전 KBS 해피투게더에 이영자씨와 출연해서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줘 화제다. 같이 미국에 갔을 때 이영자는 p와 f 발음을 구분하지 못해서 김영철에게 계속 지적을 당하며 곤혹스러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영자 뿐 아니라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 발음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름대로 혀를 굴리며 발음하지만 외국 사람에게 돌아오는 말은 “Pardon?(파든?-다시 말해주실래요?”) 뿐이다. 특히 R과 L발음, P와 F발음, 속칭 번데기 발음까지 난관투성이다. 많은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발음을 알아듣기 힘들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영어 교육 시간은 월등히 많으면서도 영어발음이 좋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영어회화 교육기관 메이븐 랭귀지 센터(www.themavens.co.kr)시청센터 이혜진 원장은 “사람들이 영어 발음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이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 그 동안 문법 위주의 영어 공부, 토익이나 성적 향상에 주력한 책상형 영어가 대표적인 공부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물리적으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영어를 모국어로 삼는 나라보다 적은 것도 한계점이다”고 설명했다.

이혜진원장의 말처럼 단순히 집에서 토익이나 영어 내신공부만 하는 것은 진정한 영어 학습 방법이 될 수 없다. 발음과 회화, 일상생활과 직장 내에서의 활용이 사실상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교육 기관을 통해 발음을 교정 받고 회화 수업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많은 어학원들이 수강생 늘리기에만 급급해 한 반 정원이 10명이 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사실 정해진 시간에 강사와 돌아가며 몇 마디 나누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메이븐 랭귀지 센터의 경우 소수정예나 일대일 영어회화 교육으로 유명하다.

일대일 수업의 경우 강사에게 일일이 발음과 표현 하나하나 교정을 받으며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지도를 받을 수 있고, 소수정예 수업 역시 강사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영어 실력의 질적 향상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정규 회화 수업 외에도 취업이나 해외 이민, MBA Interview 등 각종 인터뷰를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인터뷰 준비 과정’, 또 공인 영어 회화 시험(Opic, Toeic, Toelf speaking)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회화 시험 준비 과정’, 그리고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과정’ 등 특화 된 맞춤식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 돼 있어 신년 새로운 목표를 향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때문에 메이븐 랭귀지 센터는 요즘 새해를 맞아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수강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하지만 학원에 직접 다니기 힘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메이븐 랭귀지 센터 측은 ‘전화 영어’를 추천했다. 전화 영어는 매일 전화로 영어 수업을 받는 것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학습 성취도와 향상 과정을 전화를 통해 수시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메이븐 랭귀지 센터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학습 할 수 있는 ‘영어 회화 전문 온라인 프로그램(MOLP)’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쌍방향 시스템으로, 음성인식을 통해 발음 교정도 받을 수 있다. 기업체에서 직원들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수강생인 김이현(24)씨는 “토익은 문제를 풀면서 점수를 올렸지만, 토익스피킹이나 ‘OPIc(오픽, 국제공인 영어회화 평가)’은 아무리 해도 점수가 나오지 않았었다. 발음과 회화에 약했기 때문인 것 같아 메이븐 랭귀지 센터에서 일대일 정규회화 과정과 회화 시험 준비 과정을 수강했는데 원하는 점수만큼 성적이 향상 돼 기쁘다. 회화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실전 영어 사용에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혜진 원장은 “문법 위주의 과거식 영어 학습을 떠나 회화가 중요해지는 만큼, 커리큘럼이 잘 짜여진 전문기관에서 적절한 교육을 받는 다면 짧은 시간 유학을 다녀온 것 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언어는 실제로 자신이 말로 해보고 듣는 시간이 길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 1644-0532)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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