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는 24일 발행주식 수의 9.27%를 유상감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자산규모가 5159억 원에서 1조548억 원대로 늘어난 데다, 주식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실시하는 의미에서 유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S네트웍스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실시한 뒤 보통주는 주당 1만1200원에, 우선주는 주당 6만8920원에 각각 유상 소각한다. 유상감자 소식이 알려진 이날 증시에서 LS네트웍스의 보통주와 우선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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