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 크리스마스’ 유통업계 성탄절 이벤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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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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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여는 기업이 늘고 있다. 롯데주류의 ‘1212 싱글 와인파티’ 안내 모습. 사진 제공 롯데주류
12월 초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여는 기업이 늘고 있다. 롯데주류의 ‘1212 싱글 와인파티’ 안내 모습. 사진 제공 롯데주류
12월로 접어들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일부 유통회사는 실제 크리스마스보다 미리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대목’을 노리고 있다. 12월 초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모아 봤다.

롯데주류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비아드 나폴리’에서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롯데주류는 칠레 와인 ‘산타리아 120’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 행사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롯데와 현대백화점 등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롯데주류 홈페이지에 시음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외식기업 아모제도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르쉐나 오므토토마토, 오므토다이닝 등 아모제가 운영하는 외식 업체에서는 31일까지 5명 이상의 여성 단체고객이 하루 전까지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칠레 와인 ‘샤토 로스볼도스 트레디션 메를로 2007’을 증정한다. 이 밖에 맥스무비 3000원 예매할인권 2장과 드럼캣 콘서트 50% 예매할인권도 추가로 준다.

이 밖에 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가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소원 이벤트’를 통해 8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쓰모리 지사토 텀블러를 증정하는 등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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