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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28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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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이제 특정한 사람들만이 하는 특별한 재테크 수단이 아니다.
일반인들도 누구나 한번쯤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주식투자의 경험이 있을 것이고 은행에서는 연일 주식관련 금융상품들을 광고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만큼 주식 관련 금융상품들은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300포인트까지 내려갔던 주가지수는 우여곡절 끝에 1000포인트선을 회복하고 2000포인트를 넘기가 무섭게 다시 1000포인트대로 내려와 현재는 1600선을 맴돌고 있다.
이런 일련의 주식시장의 흐름을 볼 때 주식투자, 잘만 하면 돈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 일반투자자들은 늘고 있으나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란 말처럼 쉽지가 않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주식 투자서를 들춰보지만 생각만큼 쉽게 이해되지도 않고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주식시장에는 항상 기둥서방이 있다.’고 말한다. ‘주식시장의 기둥서방들은 주식투자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심지어 내가 주식을 사면 어떠한 돈으로 샀는지, 얼마까지 주가를 하락시키면 주식을 팔 것인지 까지도 알고 있다. 이처럼 내가 주식을 사는 순간부터 기둥서방의 감시는 시작되므로 일반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