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7월 30일 11시 1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 일반부 : 샐러던트, 열심히 사는 모습에 감탄 절로 나와… !
- 고등부 : MP3, PMP 활용해 인강, EBS강의로 보충, 심화 학습 주도
경희사이버대학교(www.khcu.ac.kr)가 주최한 ‘제1회 이러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바람직한 이러닝 롤모델을 찾고, 학습 노하우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이러닝 수기 공모전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응모작 중 일반부, 고등부 각각 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은 교사 김은화 씨(일반부)와 대평고 3학년 정광윤 학생(고등부)이 차지했다.
김은화 씨는 전업주부, 엄마, 며느리 역할을 하면서도 이러닝을 활용해 현 교직에서 활동하게 되기까지의 임용고사 준비 과정과 현재 학생들을 위한 이러닝 도구를 만드는 이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이러닝 학습법을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수기 속에서 밝혔다. 고등부 정광윤 학생은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성적을 올린 결과와 그 과정에서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강의배속기능을 활용하고, 동료 학습자들과 학습감시체제를 만들어 활용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에게 상금 70만원, 우수상에게는 상금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 상금 10만원, 고등부의 경우 대상 상금 7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각각 5만원과 상패,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이봉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러닝 학습 전략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다.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바쁜 중에도 이러닝을 활용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들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제 이러닝 전문 고등교육기관의 교수로서 발전하는 이러닝의 시대적 흐름에 앞서기 위해 미래 발전 전략을 세우는데 더욱 심사숙고 해야겠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책으로 엮어 발간될 예정이다.